공짜 독점

모노폴리와 부루마블은 전혀 다른 게임이다. 분위기도, 압박감도.
부루마블은 빈익빈부익부의 상승소용돌이 게임이지만,
모노폴리는 빈익사부익빈의 전멸게임.
기획자가 게임의 규칙을 만지면 규범과 전략과 의사결정과 자원관리와 장애와 목표가 모조리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심지어는 게임의 도덕성과 의미까지.
시작 시점에서 참가자가 받는 돈이 이 세계 모든 돈의 합이고, 이 돈은 플레이어간 경쟁에서 쉬지않고 은행에게 약탈당한다.
실은 모노폴리의 본질은 참가자 모두가 은행에 대항하여 시장의 사업자본을 최대한 오래 지켜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생존의 형태가 이름하여 '독점!'.
그리고 지금 현실에는 '돈을 받지 않는, 도전할 수 없는 독점'의 자리를 차지하기위한 무료폭풍이 시작되려하고있죠.
1.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쓰는 물건에는 돈을 받을 필요가 없다.
2. 전자 컨텐츠는 복제에 돈이 들지 않는다.
3. 돈 안받는 독점상품이야 말로 무적. 반독과점법에도 안걸린다.
애플,아마존,안드로이드,각종게임엔진과 미들웨어, MS의 소프트웨어.어도비... 그동안 '라이센스 카피'개념으로 잔뜩 벌었던 회사들이 이제 복제를 바탕으로 도전받지 않는 탑을 세우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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